최근에 노트북 작업을 하다가, 이제는 노트북을 바꿔야 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이전과 달리 외부에서 작업할 일이 조금 더 많아졌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노트북은 7년전에 산 게이밍 노트북이라, 성능은 아직까지 괜찮았지만 들고 다니기에는 너무 무거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무조건 가벼운 노트북을 사기로 마음먹고 예산 안에서 적당한 노트북을 찾다가, 최종적으로 '에이서 스위프트 엣지 SFA16-41-R6RD' 모델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픈 마켓에서 물건을 주문 한지 3일정도 후에 도착했습니다. 택배 도착 후, 물건을 뜯기 전 설래는 기분은 항상 너무 좋습니다.
기쁜 마음에 박스를 뜯어보니, 노트북과 배터리 어댑터, 그리고 설명서가 있었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정말 단순하게 물건들이 구성된 것 같습니다.
노트북을 켜서, 설정을 마친후 이것저것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이전에 사용한 노트북에 비해서, 일단 너무나도 가벼워서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울트라북임에도 생각보다 여러 작업을 하기에 버벅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무거운 작업을 할 때 발열이 좀 있는 것 같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울트라북이기에 어쩔수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좋은 점을 하나뽑으라면, 이전에 제가 사용하던 노트북에 비해서 자판의 깊이가 얕아지고 배치도 일부달라서, 글 작성중에 오타가 좀 생긴다는 점입니다. 이점은 노트북을 사용해짐에 따라, 점차 익숙해질 것이라 생각이 되어, 큰 문제라고는 여겨지지 않습니다.
자판에 대한 적응 문제보다는 노트북 악세서리 찾기가 힘든 것이 아쉽습니다. 이 노트북의 경우 모니터가 OLED 패널이라 반사가 어느정도 있는 글레어 유형인데, 이런 모니터 유형은 영상을 볼 때는 좋을지 몰라도 장시간 문서 작업을 하거나 코딩을 할때는 별로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반사 보호 필름을 찾아봤는데, 아직 이 노트북 모델에 맞는 보호 필름이 국내에 판매되고 있지않아서, 그 부분이 조금 아쉬울 따름입니다.
전반적으로는 일부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을 생각해보면 훨씬 좋고 편해졌다고 생각됩니다.
LFP 배터리가 뭘까? (Li-FePO4, 리튬-인산-철 배터리) (2) | 2023.08.24 |
---|---|
20230624 - 이런 저런 이야기들 (0) | 2023.06.24 |
[스냅 사진] 스바무 스튜디오 (0) | 2022.11.04 |
[경기북부지역 광역교통 관련]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본계획 승인 (0) | 2022.10.24 |
[주차장] 마천3공영주차장 (마천시장 근처) (0) | 2022.10.2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