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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우세지역 1월 26일부터 새로운 코로나 검사치료체계 적용 (광주, 전남, 평택, 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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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uth Korea life 2022. 1. 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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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속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물론, 남아공이나 이스라엘에서의 대처를 보면, 오미크론 변이가 생각보다 중증 유발 확률은 낮은것 같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기존 면역력이 낮은 사람에게는 위험할 수도 있기에 여전히 각별한 방역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몇일 전(2022년 1월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주에서는 오미크론 대응 방역ㆍ의료체계 전환 계획을 논의하고, 오미크론 우세지역에 대하여 호흠기 전담 클리닉 검사 ㆍ치료체계 적용을 하기로 논의하였습니다. 특히, 광주ㆍ전남ㆍ평택ㆍ안성은 오미크론으로 단기간 내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였고, 이에 따라 급증하는 환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에 비해 전파력이 2~3배 빠르지만, 위중증률은 델타보다 낮기에,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고위험군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빨리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PCR 검사와 선별진료소는 고위험군에 집중하고, 고위험군 이외의 대상에 대해서는 자가검사키트가 우선 활용되고, 호흡기 전담 클리닉 등 일반 의료기관을 활용하는 방식을 고려했습니다.

 

주요 사항

고위험군에 대한 PCR 검사 집중

고위험군 국민은 기존과 같이 선별진료소(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바로 PCR 검사를 받습니다.

고위험군
 - 역학 연관자: 보건소에서 밀접접촉 등의 이유로 PCR 검사를 요청받은 자
 - 의사소견서 보유자: 진료 과정에서 의사가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하다고 소견서를 작성해 준 환자
 - 60세 이상: 코로나19 의심시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PCR검사 가능
 -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신속항원 양성자: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확인되거나, 호흡기전담클리닉 등에서 신속항원검사 양성이 확인된 자

 

고위험군에 해당되지 않는 국민은 자가검사키트 또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된 경우 PCR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선별진료소에 방문시 자가검사키트를 제공해주며, 자가검사를 통해 양성이면 바로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합니다

 - 증상이 있어 호흡기 전답클리닉에 방문한 경우, 의사의 진료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일 경우에는, 해당 기관에서 PCR 검사를 실시합니다. 이 경우 검사료는 무료이나 진찰료에 대한 본인부담(5천원)은 지불해야합니다.

 

음성확인증명서는 PCR검사 음성확인서 대신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자가검사키트 또는 신속항원검사 음성증명서로 대체되며, 유효기간은 24시간으로 단축됩니다. 해당 음성확인증명서는 선별진료소 관리자 감독하에 실시한 자가검사키트 검사 또는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의사 진찰 후 실시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음성인 경우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호흡기전담클리닉 검사 및 치료 시행

광주 23개, 전남 15개, 평택 2개, 안성 3개에서 검사ㆍ치료를 시작합니다.

 

역학조사

고위험군 중심으로 전환합니다. 이에 따라 기업 등 전수검사나 투망식 역학조사는 지양하고 가족 등 고위험군 조사에 주력합니다. 

 

격리기간 단축 (1월 26일부터)

10일간 건강ㆍ격리관리가 7일간 건강ㆍ격리관리로 변경됩니다. 
(전국 공통 적용)

 

오미크론 우세지역 새로운 코로나 검사체계 적용 (참고: 코로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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