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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된 용산미군기지 부지 임시 활용 방안 (스포츠 필드, 소프트볼장 조성 전 활용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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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uth Korea life 2021. 12. 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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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미군기지가 반환된지도 어느덧 1년이 다되어 갑니다. 오늘날의 서울, 특히나 중심부는 새로운 건물을 짓기가 매우 벅찹니다. 이미 많이 개발이 되어 많은 건물들이 들어서있고, 공시지가 역시 점점 올라가서 건축을 하기위해 필요한 비용이 다른 지역들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그렇기에 반환된 용산미군기지의 활용을 두고, 여러가지 의견들이 오고갔지만, 일단은 공원 조성으로 추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12월 08일 국토교통부에서는 반환된 용산기지 내 스포츠 필드ㆍ소프트볼장을 공원조성이 시작되기 전, 임시활용 목적으로 개방하기 위한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한다고 합니다. 관련 부지 활용방안을 이번 글에서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환부지 활용방안

스포츠필드

스포츠필드는 국립중앙박물관 북측에 인접해있어 도보로 접근이 가능한 약 4.5만m2 정도의 부지입니다. 기존에 미군이 사용하던 축구장 및 야구장은 기존 용도대로 사용하며, 공원 및 골프연습장으로 사용하던 나머지 공간은 산책로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스포츠필드 부지 계획안 (출처: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소프트볼장

용산기지 동남쪽 약 8천m2의 면적이며, 부지정리를 거쳐 체육시설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기 개방중인 장교숙소 5단지와 인접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5단지와 연계한 야외 행사공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장교숙소 5단지 부지 계획안 (출처: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국토교통부는 2022년 3월까지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사전준비를 마치는대로 해당 시설을 국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입니다.또한, 기존에 개방된 장교숙소 5단지 구역의 활용도를 높이기위해, 부지와 건물 일부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반환된 용산미군기지 현황도 (출처: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반환된 용산미군기지 부지가 계획대로 잘 개발되어, 시민들의 휴식처로 잘 자리잡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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